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력하여 성동구청 9층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재도약 프로그램은 퇴직 후 변화관리,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안성맞춤 내 일(JOB)찾기, 성공적인 취업전략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3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100% 참석자에 대해서는 참여수당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직군별 동아리를 구성하여 취업특강, 취업박람회 참여를 연계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직자 상호 간의 취업노하우나 취업성공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성동희망일자리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알선을 해나갈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