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대전시연합회 대강당에서 31개 신규클럽 코치 62명에 대한 신규코치 양성교육을 했다.
이날 행사는 이설환 대전연합회 노인자원봉사센터장이 진행을 했으며, 신재권 대전연합회 사무처장, 우보환 중앙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본부장과 박종혜 중앙회 선임이사가 강의를 맡았다.
신재권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건강에는 묘약이 따로 없고 여러 코치 어르신들처럼 스스로 자원하여 봉사하심으로써 육체의 건강과 마음의 안녕을 찾을 수 있다”며 “한 그룹의 리더로서 아름답고 멋진 노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우보환 본부장은 클럽 기초다지기와 조직관리 시간에 코치의 역할, 자격, 자세, 목적에 맞는 정확한 예산집행, 회원의 입출관리, 특별한 활동 모델의 개발, 다른 봉사활동과 중복되는 점은 없는가, 5년 후 코치기한 이후의 대책 등을 구체적인 예를 들며 설명했다.
박종혜 선임이사는 `노인에 대한 이해와 노년기 자원봉사활동'이란 특강에서 노인이기 때문에 무엇을 할 수 있느냐는 부정적 생각보다 노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생각을 가져야 된다며, 재치 있는 유머와 예를 든 해학으로 명강의를 펼쳤다.
점심은 도시락으로 강당에서 함께 하였으며 강봉섭 동구지회장의 찐빵이 간식으로 주어졌다. 현 코치클럽인 `희망 봉사단'의 댄스스포츠 특별공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