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 8일 세종시 우리신협 3층에서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금년도는 세종시지회 건물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우리신협의 협조 아래 장소가 변경되어 진행되었다.
장영 지회장은 세종시 노인회는 조금 더 나은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나타냈다. 또한 행복한 노후 설계와 실천을 위한 원동력인 평생교육을 위하여 지회의 노인대학이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과 강의들로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이강진 정무부시장이 자리하여 세종시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고령친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바 세종시민들이 낯선 도시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특히 어르신들이 평안한 노후를 보낼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시정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세종우리신협의 상임이사 권영봉, 권영심은 어르신들이 약 1년 동안 우리신협 3층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대학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심어린 지원을 약속하였다. 세종시지회 류달현 노인대학장 역시 노인대학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여 활기 넘치고 건강한 삶과 노후 생활 영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종강 후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서로 안부를 묻고, 올해는 어떻게 보내야 좀 더 보람되고 즐거울까 담소를 나누고, 지난 졸업식에 찍은 학사모를 쓴 곱디고운 졸업사진을 바라보는 표정들, 개강하는 어르신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갖가지 풍선 장식을 하며 애쓴 직원들까지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설렘 가득 했던 행복하고 활기찬 개강식이었다. 한편 2019년 노인대학은 3월 8일 개강하여 올해 12월 6일까지 운영되며, 취미교실에서는 가요, 민요, 서예, 요가,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태권도 등 7개의 취미교실이 운영된다. 현재 입학문의 및 추가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