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지회(지회장 엄기원)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달 18일 영월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창희 대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올 한 해 100세를 향한 노년의 행복한 삶을 보내자고 전달했다.
이어 홍영기 부군수, 손경희 의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영월군 노인 입학생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엄기원 지회장의 격려사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하고, 이어서 2부 행사는 축하공연단과 함께 신나는 노래와 임부희 초빙가수의 애창곡을 부르면서 진행하였다.
영월노인대학은 5월 18일 개강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명인사의 초빙강의와 웃음치료, 문화체험(수학여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