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는 4월 11일 다락원 체육공원에서 ‘제34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21개 팀, 여자 21팀 총 42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은 예선을 리그전으로 진행하여 남녀 각각 7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렸다.
그 결과 우승 남성팀 영등포구지회, 여성팀 동대문구지회와 준우승 남성팀 금천구지회, 여성팀 서초구지회, 3위 남성팀 중랑구지회, 여성팀 영등포구지회와 4위 남성팀 용산구지회, 여성팀 서대문구지회로 결정되었다.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이번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이 스포츠는 기술적인 성취감을 주면서도 자연스럽게 운동량을 유지할 수 있는 균형을 제공합니다. 또한 긴장을 풀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노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갖추고 있습니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에 자부심을 갖고 오늘 대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분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대회를 힘써 주신 윤종철 서울특별시 게이트볼협회장님과 서호정 경기 운영위원장님 그리고 심판위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노인들의 활력 넘치는 생활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승패를 떠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늘 하루 모든 참가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기원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신의 지회 선수들을 향한 열띤 응원전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