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경로당 회원의 건강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 경로당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제12회 노인회장배 한궁대회를 7월 1일 9시 30분 삼척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대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회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장, 농,축,수,산림조합장, 신협,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기관단체장을 모시고 읍면동 분회별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는 10명(남5, 여5)이 한팀이 되어 읍면동 12개 분회팀, 임직원 1팀으로 예선 13개팀이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7개 팀을 결선으로 올려 점수를 집계 1위, 2위, 3위 시상식을 가졌고, 대회결과 1위 성내분회, 2위 교동분회, 3위 미로분회, 장려 10팀으로 가려 상장과 시상금 2백만원을 수여했다.
박재옥지회장은 "한궁대회가 연륜을 거듭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고 회고하면서 한궁은 치매예방에 좋은 운동으로 노인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경로당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日石二鳥)의 효과가 있다"고 밝히면서 활성화를 유도했다.
특히 한궁대회에는 각급 기관단체들의 경품(景品)이 답지해 기관 단체장들이 직접 추첨해 전달하므로 기관 단체와 노인들의 격의없이 어울리는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