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지회, 어르신 쉼터 ‘방곡1·3 경로당’ 개소
  • 기장군지회(지회장 정학수)는 정관읍 방곡1·3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정학수 기장군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 쉼터의 새 단장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방곡1·3마을의 경로당은 건물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전격 이전을 결정하고, 마을 내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 9억원(시비 4억, 군비 5억)을 투입해 올해 4월 착공하고 지난 7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새로 개소한 경로당은 대지면적 210.7㎡, 연면적 314.6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을 남녀로 분리하여 사용하고, 냉난방 시설, 화장실, 조리 시설 등을 완비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글쓴날 : [25-09-30 11:30]
    • 대한노인신문 기자[p57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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