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지회(지회장 신건호)는 지난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오산노인대학 수강생들의 요가·기체조·건강체조·부채춤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경로당 운영 우수단체 시상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2025년 오산시 경로당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경로당에도 상장이 전달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의 오산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시책과 여가·건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