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지회, 제23회 전주시 노인대학 졸업식 성황리 개최
  • 전주시지회(지회장 홍성언)부설 노인대학(학장 백종옥)은 13일 전주시지회 강당에서 제23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10명을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신효균 도민일보사장, 김윤철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 내빈 및 전주시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영예로운 졸업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전주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어 왔으며, 지난 4월 개강 이후 인문교양, 건강관리 등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110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 수여와 함께 우수 졸업생 표창에는 전주시장상 천매자, 전주시의회 의장상 오용식 학생이 수여되었으며, 박소희 외 14명이 지회장, 학장, 운영위원장 등의 표창과 강원재 외 47명 학생에게는 개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졸업생 중 최고령 학생인 천병로 어르신(90세)은 “늦은 나이에 배움을 통해 젊은 시절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배움을 이어가며 더 건강하고 의미있는 노년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옥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홍성언 전주시지회장은 졸업의 영광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김병수기자]
  • 글쓴날 : [25-11-18 11:30]
    • 대한노인신문 기자[p57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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