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지회,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 보장을 위한 교육’ 실시
  • 금천구지회(지회장 유혁)는 19일 관내 77개 경로당 회장·사무장(총무) 및 지회임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 보장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의 인권 보호와 지역사회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유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노인도 인간다운 노후를 누릴 권리가 있으며, 학대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대한노인회 역점사업인 회원 배가운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강의는 서울특별시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소희 관장이 노년층이 겪는 경제·건강·외로움 등의 어려움과 홍콩의 노인들의 보행 연장 카드사용 등 외국의 노인 친화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 인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장애인 주차구역 사례를 통한 일상 속 인권 감수성 실천 방법, 균형 잡기 운동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천법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타인의 권리를 인정해야 내 권리도 존중받는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금천구지회는 앞으로도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5-11-28 11:30]
    • 대한노인신문 기자[p57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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