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지회, ‘2025년도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및 송년회’
  • 금천구지회(지회장 유혁)는 연말을 맞아 ‘2025년도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하모니카 연주와 시낭송, 그리고 오찬 시간의 색소폰 연주가 함께하며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며, 경로당 운영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유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금천구지회가 내년 서울시 최우수 지회를 목표로 회장단 중심의 조직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전임 회장단이 마련한 하드웨어 기반을 토대로 앞으로는 소프트웨어운영 방식과 조직 문화를 전면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회장들이 모범을 보이는 강력한 리더십이 지회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회장 선출 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회장단 역량 강화와 운영 체계 정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활발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과 정서적 교감 프로그램 운영에 크게 기여한 모범 경로당에 대한 시상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경로당에게는 지회장상과 격려금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하였다.

    경로당 우수사례 평가는 2025년 경로당 지도평가 기준표에 따라 경로당 환경, 프로그램 운영, 회원증가, 운영전반 등에 대하여 평가 후 선정되었으며 그 결과, 최우수경로당에 벽산5단지경로당(회장 김평국), 우수경로당에 세일경로당(회장 허원창), 장려경로당에 한울경로당(회장 이용준)과 중앙하이츠경로당(회장 서재원)이 선정됐다.

    송년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으며, 내년에도 더욱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과 경로당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다짐 속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 글쓴날 : [25-12-16 11:30]
    • 대한노인신문 기자[p57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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