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의 연령집단별 변화 추이’이슈페이퍼 발간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수영)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의 연령집단별 변화 추이’를 주제로 「KORDI ISSUE PAPER」제2026-01호를 발간했다.

    본 소식지는 2013년, 2016년, 2019년, 2022년,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실태조사 총 13,671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전기노인(74세 이하)과 후기노인(75세 이상)의 특성 및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의 주된 이유는 경제적 사유가 높으나, 시간 흐름에 따라 비경제적 사유(건강유지, 관계형성, 자아실현 등)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 전기노인의 비경제적 참여 동기는 2013년 16.4%에서 2025년 31.6%로, 후기노인은 11.7%에서 22.4%로 각각 약 2배가량 증가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 계속 참여를 희망하는 비율은 두 연령집단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기노인을 중심으로 민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노인의 민간분야 취업 희망 비율은 2013년 2.1%에서 2025년 12.5%로 크게 증가하여, 후기노인 2.8%의 약 4.5배에 달한다.

    전기․후기노인의 노인일자리사업 희망 급여액 차이는 2013년 약 8만원에서 2025년 약 49만원으로 크게 벌어졌는데, 전기노인의 희망 급여액은 2013년 41.3만원에서 2025년 94.9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여, 실질적 노동 대가로서의 급여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기노인의 희망 급여액은 2013년 33.0만원에서 2025년 45.7만원으로 비교적 증가폭이 완만하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따른 긍정적 변화 인식은 전기․후기노인 모두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 ‘스스로 발전하는 기회’에 대한 항목이 두 집단 모두에서 4.2점 이상(5점 기준)으로 높게 나타나, 노인일자리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연령에 무관하게 고르게 경험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의 분석 결과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소득보전 수단을 넘어 고령층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가원 부연구위원은 “전기․후기 노인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령층의 연령대별 정보 활용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접근성 제고, △직업 경력을 반영한 직무 연계성 강화, △민간 노동시장 연계기능 활성화, △이용자 선택권 확대를 위한 사업유형 다양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수영 원장은 “변화하는 고령층의 수요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6-05-06 12:30]
    • 대한노인신문 기자[p57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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