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효천의료재단 김철수 이사장(대한노인회 부회장, 前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자서전 『새벽의 옹달샘-감사하며 사랑하고 치유하다』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가 4월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 3층 로얄홀에서 정·관계, 의료계, 언론계, 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은 김철수 이사장의 의료 철학과 인생 여정을 함께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인사들로 가득 찼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前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현 국회의원, 김무성·김선동·김덕룡·현경대·전희경 前 국회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 위정환 매일경제 대표,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대표, 이동건 국제로터리클럽 회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노현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강철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홍신 작가, 대한노인회 연합회장 및 지회장 등 의료계와 정치권 주요 인사, 언론인, 문화예술계 인사들까지 참석해 김 이사장의 출판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는 김종순, 권민서 플루티스트의 ‘I Have A Dream’ 플루트 연주, 문경재 바리톤의 ‘바람의 노래’, 원상미 소프라노의 ‘베사메 무초’, 노은주 명창의 ‘춘향가 中 사랑가’, ‘진도아리랑’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는 사회자 문혜정 특보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문 특보는 “김철수 이사장의 삶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감사와 사랑, 치유를 실천해 온 한 의료인의 기록”이라며, “이번 자서전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잊고 지냈던 인간애와 봉사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례와 함께 본격적인 출판기념회가 시작됐다. 사회자는 ‘사람은 평등하다. 다만 미흡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라는 김철수 이사장의 평소 신념을 소개하며 “오늘 행사는 김 이사장의 숭고한 삶과 진정한 리더십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자서전 판매 수익금 전액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행사장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참석자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지도자’라며 김 이사장의 행보에 존경을 표했다.
의료·정·관계 인사들 축하 이어져
이날 행사에는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김무성 前 국회의원, 김문수 前 고용노동부 장관, 김기현 국회의원, 김선동·전희경 前 국회의원, 이동건 국제로터리클럽 회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 강철희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홍신 작가 등 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철수 이사장은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료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를 실천해 온 분”이라며, “이번 자서전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계의 소중한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병원을 운영하면서도 늘 구성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의료의 길을 걸어왔다”며, “후배 의료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철수 이사장은 마치 바다 같은 포용력을 가진 시대의 멘토”라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하게 되는 어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벽의 옹달샘이라는 제목처럼 많은 이들의 갈증을 채워주는 존재가 바로 김철수 이사장”이라며, “그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다 담아내기는 어려울 정도로 깊고 넓은 인생을 살아오셨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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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
김무성 前 국회의원은 “새벽 4시에 일어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병원으로 향하는 분”이라며, “정말 배우고 따르고 싶은 후배”라고 말했다.
김기현 국회의원은 “책장을 넘길수록 김철수 이사장의 땀과 헌신이 그대로 느껴졌다”며, “1976년 신림동에서 작은 의원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50년 의료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김선동 前 국회의원은 “김철수 이사장은 관악구 주민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의료인”이라며, “양지병원이 지역사회에 주는 안정감과 신뢰는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전희경 前 국회의원은 “매일 새벽 보내오는 음악과 메시지를 통해 여전히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김철수 이사장의 열정을 느낀다”며,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김철수 이사장은 권위보다 따뜻함을 앞세우는 진정한 어른”이라며, “대한적십자사 회장 재임 시절에도 누구보다 헌신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김철수 이사장은 새벽 4시에 일어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병원의 문을 여는 사람”이라며, “국내는 물론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과 튀르키예 지진 현장까지 직접 달려가 인도주의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휴지 한 장도 아껴 쓸 만큼 검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베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같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홍신 작가는 “물과 공기처럼 평생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바로 김철수 이사장”이라며, “혼자만 잘 사는 삶이 아니라 타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삶을 실천해 온 분”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의 축전과 나경원 국회의원의 축하 동영상도 소개됐다.
감동 전한 특별 영상과 이력 소개
행사에서는 김철수 이사장의 삶과 의료 활동을 담은 특별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성장 과정과 환자 곁을 지키며 살아온 의료인의 삶, 대한적십자사 회장 재임 시절 재난 현장을 누볐던 기록들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조용히 화면을 바라보며 감동 어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김철수 이사장의 이력 소개가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의학 석사, 고려대학교 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단국대학교 행정학 박사, 경희대학교 법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끊임없는 학구열을 이어왔다.
또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AMDP 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동경대학교부속병원 연수 등을 통해 국제적 의료 역량을 넓혔다.
김 이사장은 내과 전문의이자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로 활동했으며, 공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인 부인 김란희 여사와 ‘김란희 산부인과’와 ‘김철수 내과’를 개원하며 본격적인 의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양지병원’ 원장을 거쳐 현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과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회장,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위원·의료봉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와 인도주의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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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
“꼰대가 아닌 멘토가 되어야”
김철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책은 인생을 정리하면서 진솔한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직접 집필했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시절 시행착오도 많았고 수많은 어려움도 겪었지만, 그 과정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며, “지도자는 신뢰를 바탕으로 솔선수범해야 하며, 나이가 들어서도 꼰대가 아닌 멘토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것을 배우고 타인의 말을 경청하며 살아야 한다”며, “천천히 가더라도 바르게 가자는 것이 제 삶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하루를 감사하며 사랑하고 치유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환자들과 함께하는 의사로 남고 싶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 이사장은 “아버지는 6·25 전쟁 당시 순직하셨고, 어머니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셨다”며, “어머니를 업고 병원으로 뛰어갔지만 끝내 살리지 못했던 기억이 의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형님들과 가족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의사가 될 수 있었다”며,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제 삶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 축하 무대로는 노은주 명창이 자서전 『새벽의 옹달샘』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직접 가사를 쓰고 공연을 준비한 작창무대와 만복의 대합창 공연, 문경재 바리톤과 원상미 소프라노의 ‘O Sole Mio’, ‘축복의 노래’ 공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여 행사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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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은주 명창의 판소리 헌정 무대. |
북 콘서트로 이어진 진솔한 인생 이야기
행사 후반부에는 강요식 단국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북 콘서트가 이어졌다.
강 교수는 김철수 이사장의 성장 과정과 가족 이야기, 의료인으로서의 철학, 대한적십자사 회장 재임 시절 경험 등을 차례로 질문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냈다.
김 이사장은 북 콘서트에서 “효천(曉泉)은 형님이 지어준 호”라며, “새벽 미명에 가장 먼저 솟아나는 샘물처럼 한결같이 봉사하며 살아가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시절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과 튀르키예 지진 현장을 직접 방문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지도자는 먼저 행동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은 공부하다 죽으면 영광이고 군인은 싸우다 죽으면 영광이라는 말처럼 적십자 회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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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콘서트에서 김철수 서울효천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강요식 단국대학교 교수가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새벽의 옹달샘 같은 삶”
행사에 참석한 한 의료계 관계자는 “평생 의료와 봉사를 실천해 온 삶 자체가 감동이었다”며, “오늘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행사라기보다 한 시대 의료인의 철학과 정신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김철수 이사장은 여전히 새벽을 가장 먼저 여는 사람”이라며, “책 제목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맑은 샘물이 되어주는 존재”라고 전했다.
한편 『새벽의 옹달샘-감사하며 사랑하고 치유하다』는 김철수 이사장의 의료 철학과 인생 여정, 대한적십자사 활동, 봉사와 나눔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훈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