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지회(지회장 배정웅)는 지난 23일 관악어르신행복센터 1층에서 제20회 관악노인 장기대회를 관악어르신행복센터 1층에서 개최했다.
관악구청 후워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배정웅 지회장은 "장기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친목도모를 통한 노후생활의 디딤돌이라 생각하며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놀이가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수를 읽으려 깊히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정신을 맑게 하고 지혜를 길러주는 훌륭한 우리의 전통문화"라고 말하며,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익장에 경의를 표했다.
관악구지회는 매년 장기대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연륜을 함께 나누면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회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장동식 구의회 의장, 이성심 국민의힘 관악을 당협위원장, 표태룡 관악구 보건복지위원장, 주순자 관악구 의회의원, 안한영 관악구 의회의원,이경관 관악구 의회의원,위성경 관악구 의회의원 등의 다수 내빈이 참석했다.
최고령자상은 92세의 은천동 봉천 두산아파트3 경로당 이양범 어르신이, 대상은 신창 경로당 이승태 어르신(82세)이 수상하고 그 외 금상,은상,동상,장려상 순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