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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소양교육

강동구구지회(지회장 엄기순)는 8월 21일(목)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소양교육의 일환인 웃음치료와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엄기순 지회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620여 명의 어르신,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참석한 한편, 개회사, 국민의례, 지회장인사, 구청장격려사, 소양교육, 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소양교육은 전임교수이자 의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근 강사를 초빙하여 ‘웃음과 마술로 삶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레크레이션과 마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며 창의적 활동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소리 내어 웃기, 표정 스트레칭 및 웃음명상 호흡법으로 웃음치료 효과를 경험하고, 단체 레크레이션에 이어 다양한 퍼포먼스의 마술쇼를 관람하며 유쾌하게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활동교육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려 참여자가 활동 전반을 이해하고 특히 부적격 및 부정수급 방지를 강조하여 전 참여자가 적격하게 일자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이 웃고 신기한 마술을 직접 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일자리에 참여하는 뿌듯함이 크게 느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엄기순 지회장은 “올여름 유난히도 무더운 폭염에도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어 감사하고 구청과 강동구지회는 참여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은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웃음치료와 마술을 즐기며 잠시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지회는 공익형 노인일자리로 경로당 중식도우미, 경로당 생활지원단, 전통시장도우미, 시니어안전파수꾼, 크린스쿨누리단 총 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경로당 주 5일제 식사 도입을 위해 27명의 중식도우미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나 지원자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담당자는 “경로당중식도우미 사업에 한해 기초연금 수급여부와 상관없이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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